라이브 코딩 인터뷰에서 "배열을 한 번 훑으면서 길이 K짜리 윈도우의 최댓값/최솟값을 구하라" 같은 문제는 단골이다. 단순 이중 루프로 풀면 O(N·K)지만, 면접관은 화이트보드 앞에서 "여기 더 빠르게 갈 방법 없을까요?"라고 한 번은 반드시 묻는다. 이때 자연스럽게 꺼내야 할 카드가 바로 Deque 기반 단조 큐(Monotonic Deque) Slidi...
라이브 코딩 인터뷰에서 "배열을 한 번 훑으면서 길이 K짜리 윈도우의 최댓값/최솟값을 구하라" 같은 문제는 단골이다. 단순 이중 루프로 풀면 O(N·K)지만, 면접관은 화이트보드 앞에서 "여기 더 빠르게 갈 방법 없을까요?"라고 한 번은 반드시 묻는다. 이때 자연스럽게 꺼내야 할 카드가 바로 Deque 기반 단조 큐(Monotonic Deque) Sliding Window다. 시간 복잡도를 O(N)으로 낮추고, 메모리는 O(K)로 유지된다는 명확한 trade-off 설명이 가능하다.
백엔드 시니어 후보에게 이 패턴은 단순 알고리즘 문제 그 이상이다. 실제로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최근 N초 윈도우의 peak latency 추적, 스트리밍 데이터에서 최근 이벤트 윈도우의 임계치 추적, rate limiter의 슬라이딩 카운터 등에서 같은 골격이 반복된다. "이 자료구조를 왜 쓰는지" 한 줄로 설명할 수 있어야 라이브 코딩에서 흔들리지 않는다.
길이 N의 배열 nums와 윈도우 크기 K가 주어졌을 때, 각 윈도우의 최댓값을 구한다고 하자. 윈도우는 한 칸씩 오른쪽으로 이동하므로 N-K+1개의 결과가 나온다.
순진한 접근:
for each window:
max = -inf
for j in window:
max = max(max, nums[j])O(N·K). K=10^5, N=10^6이면 10^11 연산. 라이브 코딩에서 면접관이 "데이터 크기가 100만 정도면요?"라고 말하는 순간 이 풀이는 죽은 풀이다.
PriorityQueue를 떠올릴 수 있다. 윈도우에 들어오는 원소를 push, 나가는 원소를 remove. 하지만 PriorityQueue.remove(Object)는 O(K) 다. 결과적으로 O(N·K)에서 O(N·log K + N·K)로 오히려 더 나빠질 수 있다. "Lazy deletion으로 보완하면?"이 가능한데 — 이건 면접에서 중간 단계로 언급할 가치는 있지만 최종 풀이로는 약하다. 면접관은 "그것보다 더 단순하면서 O(N) 보장되는 거 없어요?"라고 밀어붙인다.
아이디어 1: 단조성(Monotonicity)
윈도우 안에 있는 인덱스들 중에서, 어떤 인덱스 i보다 뒤에 있고 값이 같거나 더 큰 인덱스 j가 있다면, i는 앞으로 절대 답이 될 수 없다. 윈도우가 어디로 움직이든 j가 윈도우 안에 살아 있는 한 답은 j(또는 더 큰 누군가)이지 i가 아니다. 그러니 i는 그냥 버리면 된다.
이 통찰을 자료구조에 박아넣은 것이 단조 감소 deque다. deque 안의 인덱스들이 가리키는 값들이 항상 단조 감소하도록 유지한다. 새 원소 nums[r]을 넣을 때, deque 뒤쪽에서 nums[r]보다 작거나 같은 원소들을 모두 pop해버린다. 그 후 r을 push한다. 결과적으로 deque의 front는 현재 윈도우의 최댓값 인덱스가 된다.
아이디어 2: 인덱스 만료
deque에 값이 아니라 인덱스를 저장하는 게 핵심이다. 윈도우가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left 경계가 따라온다. deque의 front 인덱스가 left 경계 밖으로 나갔으면 (즉 front < r - K + 1) front를 pop한다. 인덱스를 저장해야만 "이 원소가 윈도우 안에 살아 있는지"를 비교할 수 있다.
각 인덱스는 deque에 정확히 한 번 push되고 최대 한 번 pop 된다 (뒤에서 단조성으로 밀려나거나, 앞에서 윈도우 밖으로 나가거나). 따라서 전체 push/pop 횟수의 합은 2N 이하다. 이중 for문처럼 보이지만 안쪽 while은 분할 상환 O(1)로 보면 된다. 면접관이 "왜 O(N)인지 설명해보세요"라고 물어볼 때 이 한 단락을 그대로 말로 풀 수 있어야 한다.
이 패턴이 단순 알고리즘 문제로 끝나지 않는 이유.
라이브 코딩 면접에서 이 연결을 한두 문장 던져주면 "단순 LeetCode 풀이 외운 게 아니구나"라는 신호가 된다.
public int[] maxSlidingWindowNaive(int[] nums, int k) {
int n = nums.length;
int[] ans = new int[n - k + 1];
for (int i = 0; i <= n - k; i++) {
int max = Integer.MIN_VALUE;
for (int j = i; j < i + k; j++) {
max = Math.max(max, nums[j]);
}
ans[i] = max;
}
return ans;
}문제점:
public int[] maxSlidingWindow(int[] nums, int k) {
int n = nums.length;
int[] ans = new int[n - k + 1];
Deque<Integer> dq = new ArrayDeque<>(); // store indices, values monotonically decreasing
for (int r = 0; r < n; r++) {
// 1) expire: drop indices that fell out of window
while (!dq.isEmpty() && dq.peekFirst() <= r - k) {
dq.pollFirst();
}
// 2) maintain monotonicity: drop smaller-or-equal tails
while (!dq.isEmpty() && nums[dq.peekLast()] <= nums[r]) {
dq.pollLast();
}
// 3) push current index
dq.offerLast(r);
// 4) record answer once we have a full window
if (r >= k - 1) {
ans[r - k + 1] = nums[dq.peekFirst()];
}
}
return ans;
}읽을 때 주의할 부분:
dq.peekFirst() <= r - k — 등호 위치가 자주 틀린다. 윈도우는 [r-k+1 .. r]이므로 r-k는 이미 밖이다. < 가 아니라 <=.nums[dq.peekLast()] <= nums[r] — 등호를 넣지 않으면 같은 값이 deque에 누적된다. 답은 맞지만 메모리/시간이 늘어나고, 최솟값 변형에서는 다른 값에 묻혀 답이 틀릴 수 있다. 안전하게 등호 포함.r >= k - 1 — 첫 윈도우가 완성되는 시점부터 기록.라이브 코딩 중 화이트보드에서 가장 자주 미끄러지는 지점들. 면접 직전 한 번 더 훑어둔다.
[r-k+1, r]. dq.peekFirst() < r-k+1도 맞고 dq.peekFirst() <= r-k도 맞다. 두 표현 섞이면 한쪽이 off-by-one.r < k-1)에는 기록하지 않는다. 빈 deque 상태에서 peek하다 NPE 또는 잘못된 인덱스 접근.추가로 자주 나오는 미세 함정:
LinkedList vs ArrayDeque. ArrayDeque가 캐시 친화적이고 빠르다. Java에서 deque의 표준 선택은 ArrayDeque다. LinkedList는 면접에서 "왜 그걸 썼나요?" 한 번 들어올 수 있다.Stack을 deque 대용으로 쓰지 말 것. Stack은 동기화 비용이 있고 deprecated 취급이다.라이브 코딩에서 코드를 치기 전에 1~2분 동안 접근 방식을 말로 푸는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. 면접관이 평가하는 건 "이 사람이 문제를 어떻게 해체하는가"다. 다음 5단계 스크립트를 외워두면 흔들리지 않는다.
이 5단계를 1분 30초 안에 말한 뒤 코딩에 들어가면, 코드가 조금 어색해도 면접관은 이미 통과 신호를 받은 상태다.
질문이 들어올 만한 follow-up도 미리 답을 준비해두자.
<=로 등호 포함하면 deque가 깨끗하게 유지. 답은 동일.라이브 코딩은 익숙한 손에서 나온다. 다음 환경을 준비해두면 반복 연습이 빨라진다.
sdkman으로 설치: sdk install java 17.0.10-tem.java Solution.java (JEP 330, JDK 11+). main이 있는 파일을 그대로 실행 가능.연습 템플릿:
import java.util.*;
import java.io.*;
public class Solution {
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throws IOException {
BufferedReader br = new BufferedReader(new InputStreamReader(System.in));
// parse input
// call solver
// print output
}
}BufferedReader/StringTokenizer 조합은 Scanner보다 한 자릿수 빠르다. 라이브 코딩에서 N=10^6 입력을 받는데 Scanner 쓰면 입력 단계에서 TLE 난다.
면접 직전에 한 번 풀어보고 손에 익혀두기 좋은 두 문제. 풀이는 details 안에 숨겨두었으니, 먼저 코드를 안 보고 화이트보드에 적어본 뒤 펼친다.
길이 N의 정수 배열과 윈도우 크기 K가 주어진다. 모든 길이-K 윈도우의 최댓값을 공백으로 구분해 한 줄에 출력하시오.
N K, 둘째 줄 정수 N개예시:
입력
8 3
1 3 -1 -3 5 3 6 7
출력
3 3 5 5 6 7핵심: 단조 감소 deque에 인덱스를 저장. front가 현재 윈도우의 최댓값.
값 범위가 int를 벗어날 수 있으니 long으로 받는 게 안전하지만, 위 제약(|값| ≤ 10^9)이면 int로 충분. 입력이 N=10^6이므로 BufferedReader+StreamTokenizer 조합으로 입력 속도 확보.
import java.util.*;
import java.io.*;
public class Solution {
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throws IOException {
StreamTokenizer in = new StreamTokenizer(new BufferedReader(new InputStreamReader(System.in)));
in.nextToken(); int n = (int) in.nval;
in.nextToken(); int k = (int) in.nval;
int[] nums = new int[n];
for (int i = 0; i < n; i++) {
in.nextToken();
nums[i] = (int) in.nval;
}
StringBuilder sb = new StringBuilder();
Deque<Integer> dq = new ArrayDeque<>();
for (int r = 0; r < n; r++) {
while (!dq.isEmpty() && dq.peekFirst() <= r - k) {
dq.pollFirst();
}
while (!dq.isEmpty() && nums[dq.peekLast()] <= nums[r]) {
dq.pollLast();
}
dq.offerLast(r);
if (r >= k - 1) {
sb.append(nums[dq.peekFirst()]);
if (r != n - 1) sb.append(' ');
}
}
System.out.println(sb);
}
}체크 포인트:
dq.peekFirst() <= r - k. 등호 위치 다시 확인.<=. 같은 값 누적 방지.StringBuilder로 모은 뒤 한 번에 println. N=10^6에서 println 반복은 출력 자체가 병목.복잡도: 시간 O(N), 공간 O(K).
길이 N의 정수 배열과 정수 T가 주어진다. 부분 배열의 길이를 가능한 한 길게 잡되, 그 부분 배열의 (최댓값 − 최솟값) ≤ T가 성립해야 한다. 가능한 가장 긴 길이를 출력하시오.
N T, 둘째 줄 정수 N개예시:
입력
7 3
1 5 4 7 3 9 2
출력
3(부분 배열 [5, 4, 7]은 max−min = 3, [4, 7, 3]은 max−min = 4. [5,4,7]이 길이 3이며 max−min=3으로 조건 만족. 길이 4 이상의 부분 배열은 모두 max−min > 3이라 답은 3.)
핵심: 두 개의 단조 deque로 슬라이딩 윈도우 max와 min을 동시에 유지하면서, two pointer로 윈도우 길이를 늘렸다 줄였다 한다. 윈도우 길이 K가 고정이 아니라 가변이라는 점이 문제 1과 다르다.
알고리즘:
r을 한 칸씩 늘리며 새 원소를 두 deque에 반영.l을 오른쪽으로 한 칸 이동시키고 두 deque의 front를 만료 시킨다.r - l + 1로 답 갱신.각 인덱스는 두 deque 각각에 한 번 push, 한 번 pop. 전체 O(N).
import java.util.*;
import java.io.*;
public class Solution {
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throws IOException {
StreamTokenizer in = new StreamTokenizer(new BufferedReader(new InputStreamReader(System.in)));
in.nextToken(); int n = (int) in.nval;
in.nextToken(); long t = (long) in.nval;
int[] nums = new int[n];
for (int i = 0; i < n; i++) {
in.nextToken();
nums[i] = (int) in.nval;
}
Deque<Integer> maxDq = new ArrayDeque<>(); // monotonically decreasing values
Deque<Integer> minDq = new ArrayDeque<>(); // monotonically increasing values
int l = 0;
int best = 0;
for (int r = 0; r < n; r++) {
while (!maxDq.isEmpty() && nums[maxDq.peekLast()] <= nums[r]) {
maxDq.pollLast();
}
maxDq.offerLast(r);
while (!minDq.isEmpty() && nums[minDq.peekLast()] >= nums[r]) {
minDq.pollLast();
}
minDq.offerLast(r);
while ((long) nums[maxDq.peekFirst()] - (long) nums[minDq.peekFirst()] > t) {
l++;
if (maxDq.peekFirst() < l) maxDq.pollFirst();
if (minDq.peekFirst() < l) minDq.pollFirst();
}
best = Math.max(best, r - l + 1);
}
System.out.println(best);
}
}체크 포인트:
long. int 두 개의 차이가 int 범위를 넘을 수 있다(|값| ≤ 10^9이면 차이가 2·10^9까지 가능, int overflow).<=로 단조 감소, min 유지에는 >=로 단조 증가.l 미만일 때. K가 가변이라 r-k가 아니라 l을 기준으로 비교한다. 문제 1과 다른 부분이니 헷갈리면 손이 굳는다.l을 한 칸씩 옮기지만, 한 단계에서 여러 칸 이동할 수 있다. while로 묶는다.복잡도: 시간 O(N), 공간 O(N).
면접에서 follow-up: "T=0이면?" → 같은 값으로만 이루어진 가장 긴 연속 구간 길이. 같은 코드가 그대로 돌아가는지 머릿속에서 한 번 시뮬레이션.
라이브 코딩이 끝난 직후 또는 행동 면접 단계에서 "이걸 실제 시스템에 어떻게 응용해본 적 있어요?"라는 질문이 종종 따라붙는다. 외운 LeetCode 답변이 아니라 본인 경험과 엮어 답하는 후보가 점수를 받는다.
답변 골격:
"단조 deque의 핵심은 '뒤에 더 강한 원소가 들어오면 앞 원소는 더 이상 답에 기여하지 않는다'는 통찰입니다. 저는 이걸 모니터링 파이프라인의 슬라이딩 max latency 추적에서 응용해본 적이 있습니다. 매 초 들어오는 latency 샘플을 단조 deque로 관리하면, 최근 60초 윈도우 max를 push/pop 분할 상환 O(1)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. PriorityQueue 기반은 remove 비용 때문에 고빈도 이벤트에서 GC 압력이 컸는데, ArrayDeque 기반으로 바꾸니 평균 처리 latency가 한 자릿수 ms 수준으로 안정화됐습니다."
핵심 포인트:
이 골격은 이 토픽 외에도 거의 모든 자료구조 follow-up에서 재사용 가능하다. "이 패턴을 실제로 어디 써봤어요?" 질문이 나오면 30초 안에 위 형식으로 답할 수 있도록 미리 입에 붙여둔다.
라이브 코딩 직전, 화면 켜기 전 30초 안에 한 번 머릿속으로 훑는다.
r >= k - 1부터.ArrayDeque 사용. LinkedList/Stack 회피.BufferedReader 또는 StreamTokenizer. Scanner 회피.StringBuilder로 모아 한 번에 flush.long으로 캐스팅.r-k가 아니라 l을 기준으로 만료.